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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홍의 건강레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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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강정보(진료실에서 자주 접하는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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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스모발 작성일15-06-02 11:11 조회2,73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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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건강정보(진료실에서 자주 접하는 질문들)

1. 걷기 운동을 많이하면 건강에 좋나요?
대부분의 환자들은 운동 하시는거 있냐고 질문하면 자신있게
하루에 1시간에서 2시간씩 심지어 3시간씩 걷는다고 답하는
환자분들이 상당수 많다. 더욱히 60세 이상의 노약자 분들
까지도.. 아니면 헬스장에서 런닝머신위에서 걷거나 뛴다고
답한다.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이 있는 환자들은 더욱 열심히
걷는다. 왜그렇게 걷냐고 물으면 다른 병원 의사들이나
매스컴에서 걷기 운동만큼 좋은게 없다고 해서 그렇다고 한다.
과연 그럴까? 그렇게 좋은 운동을 하는데 왜 허리는 아프고
무릎관염 증상이 나올까요?

-부적절한 자세로 인하여 척추가 휘거나 비틀어지면 골반도 뒤
틀어지고, 연쇄반응으로 다리 길이도 짝짝이가 되는데, 그렇게
되면 좌우 하지로 체중이 비대칭으로 실리게 되어 어느 한 쪽
관절에는 하중이 더 많이 실리게 된다. 아주 건강한 사람을 제
외하고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신발창을 보면 비대칭으로 닳아 없
어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지나치게 걷는 시간을 늘리면 오히려 척추와 하지 관절
에 무리가 와서 관절염을 유발하게 된다.

-또한 걷는 동작을 살펴보면 상지와 다리근육의 일부분만을 반
복적으로 흔들고 움직이게 된다. 즉 전신의 근육중에 극히 일부
분만 사용하게 되므로 나머지 근육은 사용하지 않아 비균형적인
근육발달을 초래하고, 심지어 어깨 주변의 근육이 굳어 목이나
어께주변의 근막동통증후군을 더욱 악화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한
다.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혈액순환의 문
제가 있는데 팔 다리 운동을 너무 장시간 하게되면 우리몸의 피
가 대부분 팔다리로 몰리게 되고 정작 필요한 내부장기로는 혈
류가 부족해지고 결과적으로 장기의 기능은 활성화 되지 못하게
된다. 실제로 당뇨병환자가 걸어서 일시적인 혈당은 떨어지겠지
만 걸어서 당뇨병을 고쳤다는 말은 들어본 적이 없다.
오히려 췌장이나 기타 장부로 가는 혈액량은 줄어 들것이다.

-하체의 근육을 건강하게 효과가 물론 조금은 있지만, 그것도
어느정도의 근력을 가진 사람의 경우이다. 정형외과를 방문하는
노약자들은 스스로 다리 근육에 힘도 주지 못할 정도로 근력이
약화 되어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걷기 운동을 권하면 그 사람들
은 근육으로 걷지못하고 뼈나 관절에 체중을 실고 걷게되어 오
히려 관절염을 더욱 악화 시키게 된다. 그런 환자들은 우선 관
절에 체중을 부하하지 않고 허벅지의 근력을 우선 키운 다음에
조금씩 단계적으로 걷게 해야 한다.
검사에만 의존하는 현재의 의료환경속에서는 제대로 환자의 근
력도 평가하지 않고 맹목적적으로 걸으라고 권한다면 이것은 진
료를 하는게 아니라 환자를 지속적으로 병에 시달리게 하는 결
과가 된다.

따라서 걷기 운동은 환자의 체력이나 체형을 고려해서 처방해야
하고 처방한더라도 아주 점진적으로 증가시켜야 함을 주지시켜
야 한다. 다리힘도 없는 사람이 등산이 하도 좋가하니 예전부
터 단련한 사람을 쫒아 3시간- 5시간씩 걸은 후 무릎관절 주변
에 건초염이나 인대약화로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를 보는 것은
아주 비일비재한 일이다.


2. 뼈나 관절이상도 정신적 스트레스와 연관이 있나요?
진료실에서 어깨나 허리에 통증이 있어 방문한 환자에게 스트레
스를 받거나 신경을 많이 쓰셨나고 물으면 스트레스와 뼈나 관절
이 무슨 연관성이 있냐고 되묻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일반 사람들은 스트레스는 정신적이고, 관절증상은 별개의 것으
로 아는 사람들이 아주 많은거 같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자율신경계의 부조화가
일어나 과다한 긴장으로 오히려 적절한 관절의 유연성이 감소되
어 관절이 뻣뻣해지고 근육이 뭉치게 되어 아주 직접적으로 영향
을 미치게 된다. 신경쓰거나 과로해보면 바로 목밑이나 어깨주변
이 뻣뻣해 지는 것을 누구나 한번이상 경험하였을 것이다.
교감신경을 골격근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3. 신경통, 혈액순환장애가 뼈,관절 이상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질문인데, 제 근육이 문제인가요?
신경이 문제인가요? 아니면 혈액순환의 문제인가요? 하면서
질문을 많이 한다.
일반인들은 뼈따로, 근육 따로, 신경따로, 혈액순환 따로..
이렇게 우리 몸이 따로 따로 작동하는 줄 안다. 마치 자동차
부속처럼...
그렇지 않다. 뇌에서 신경자극이 우리 몸으로 전달되면 여러
신경계와 호르몬의 작용으로 뼈와 관절 신경, 혈액이 모드
한 세트로 영향을 받게 되어 있다. 연쇄반응 하듯이..
그래서 우리몸은 신비로운 것이다. 마치 자연의 현상을 다
파악하지 못하는 것처럼..

4. 척추 측만증과 손발이 아픈게 무슨 관계가 있나요?
손 발이 절이거나 붓거나 아프거나 기능의 문제가 생기면 대부
분의 병원에서는 손이 아프면 손만 검사하고 발이 아프면 발만
검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척추를 먼저 검사해 보면
척추가 휘었거나, 뒤틀어 진 경우가 거의 7-80%에 해당한다.
앞서 말했듯이 우리 몸의 척추는 내장기관과 팔다리에 신경정보
를 전달하는 중추신경계를 포함하는 아주 중요한 기관이다.
따라서 무릎, 고관절, 발목, 발바닥, 어깨, 엘보우, 손가락 등 팔
다리에 생기는 질환은 모두 척추에 이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외상에 의해 충격받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그러나 척추에 문제가 있는 사람이 외상을 받게되면 척추가
건강한 사람보다 치유 속도가 매우 떨어진다.
외상후에 이상하게 손발의 붓기가 잘 빠지지않고 골절유합이
더딘사람은 반드시 척추를 같이 검사하고 치료해 주어야 한다.

손가락이 아픈 사람에게 목의 문제를 지적하면 의아해 하는
환자들이 많다. 특히 타 병원에서 진료를 받다가 온 경우는
더욱 그렇다.
척추가 없다면 손발은 있으나 마나한 고물에 불과한 것이다.
척추손상으로 마비가 온 사람이 팔 다리를 못쓰는건 당연히
받아들이면서, 손발이 아픈건 척추와 연관시키지 않는 이유를
나는 이해할 수가 없다.

4. 음식과 신경통이 무슨 관계가 있나요?
내가 개인적으로 易(역)을 공부한 후에 일이다.
엄지나 둘째 손가락에 병이 생겨서 온 환자에게 매운거 잘 먹지
않지요? 하면 그걸 어떻게 아세요? 한다.
음행오행학을 공부하면 우리 몸이 음양오행의 영향권 내에 있다
는 것을 알게 되는데, 물론 과학이 발달하지 못하여 무슨 미신
같은 이야기냐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나는 조만간 분명하게 밣혀 지리라 확신한다.
과학이 없었던 1-200백년 전까지만 하여도 동양의학에서는
동양철학의 음양오행이론으로 우리몸을 진단하고 그에 따라
약제를 쓰고 침을 놓았었다.
왜냐하면 우주 만물에는 음양오행이 존재하고, 인간 역시도
우주의 하나의 구성원이기 때문이다.
기공학이나 한의학에서 말하는 氣나 경락역시 역에서 말하는
음양오행이론에서 비롯된 것인데, 따라서 역을 알면 우주 대자
연의 이치를 알게 되고 , 소우주라고 하는 인체를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결론만 다시 말하면 신경통은 어떤 음식을 먹지 않거나
과도 섭취했을 때 발병이 가능하고, 또한 음식으로도 치료가
가능한 것이다.

5. 뼈나 관절이상이 내과적 질병과 무슨 관계가 있나요?
결론부터 말하면 연관이 아주 많다.
현대의학적으로 보아도 그렇고 동양의학적으로 보아도 그렇다.
현대의학적으로는 내부장기를 지배하는 신경의 뿌리와 피부나
근육,관절을 지배하는 신경이 같기 때문이고, 동양의학적으로는
경락이 지배하는 피부나 근육이 내부 장기를 또한 같이 지배하
기 때문이다. 한의원이나 기공관련 수련원에 가면 인형에 경락
의 경로를 그린 경락인형을 누구나 한번쯤은 보았을 것이다.

예를 들어 새끼 손가락이 아픈사람은 경추 8번이나 1번 흉추
신경에 문제 있는 것인데, 우리 몸의 심장은 경추 5번에서 흉추
4번 까지의 지배를 받고 있다. 심장내과를 전공한 의사는 환자
들이 5번째 손가락 통증이나 절임을 호소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을 것이다.
한의학적으로는 심장경이나 소장경에 문제가 있으면 역시 마찬
가지로 5번째 손가락에 증상을 나타낸다.
왜냐하면 심,소장경락은 새끼손가락을 지나기 때문이다.
또한 역학적으로 오행중에 火에 문제가 생기면 역시 5번째
손가락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아주 많다.
이와 같이 뼈나 관절 근육은 내부 장기의 얼굴과도 같은
것이다.
따라서 관절의 문제를 관절로만 무시해서는 절대 않된다.

6. MRI상 디스크 탈출증이나 협착증 진단을 받았는데 반드시
수술해야 하나요?
역시 결론부터 말하면 아니다.
현대의학 교과서 에서도 응급수술을 요하는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보존적치료로 치료가 가능하고 그 결과도
수술한 경우나 안한 경우나 비슷하다고 되어 있다.
MRI상에 디스크에 문제가 있어도 별다른 증상없이 잘 지내는
경우가 엄청 많고, 나 또한 목,허리 디스크에 걸려 수술하지
않고 치료하였지만 사진 찍어보면 아직도 관절간격이나 측만증
의 소견은 그대로 남아있다.

앞서 말한대로 현대 의학은 우리몸의 신비로움을 아직 다 정복
하지 못한 단계이며, 단순 2차원 3차원 검사로 인체를 판단하는
데는 무리수가 따르게 마련이다.
왜냐하면 우리몸은 겉으로는 3차원 구조물처럼 보이나 시시각각
끊임없이 변화하는 또 다른 차원의 세계가 있기 때문이다.

7. 천천히 하는 기공체조가 근력강화에 무슨 도움이 되나요?
기공관련 운동의 특징은 몸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자세를
바르게 하며, 관절의 유연성을 증가시키고, 근력을 강화시킨다.
서있거나 천천히 움직이는데 어떻게 근력을 강해질까?
걸음걸이를 최대한 아주 최대한 슬로우 모션으로 걸어보면
무슨 말인지 금방 알수 있다. 그냥 걷는건 누구나 할 수있지만
초 슬로우 모션으로 걸으려 하면 몸의 중심부터 흔들리고 힘이
없어 걷지 못하게 된다.
반동을 주거나 가속력이 붙은 상태에서 움직이는 것보다 정지된
자세에서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훨씬 더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8. 명상이 신경통에 무슨 도움이 되나요?
명상을 하면 뇌파가 흥분된 상태에서 점차 안정되어 흔히 알파
파가 증가한다고 하는데 아주 수련의 깊이가 깊은사람은 심지어
델타파까지 내려간다고 한다.
즉 정서적으로 아주 편안한 상태로 유도된다는 뜻인데 이렇게
되면 교감신경 과도긴장으로 인한 긴장된 근육이나 관절이 이완
되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면역세포의 활성도가 증가된다는
것은 이미 과학적으로 임상실험 결과가 나와 있는 것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명상하면 마치 무슨 사이비
종교집단에서 행하는 미신같은 것으로 취급당하지만, 여러분이
그렇게 좋아하는 선진국에서는 이미 널리 보급되어 있는
치료법이다.

긴장이 풀어지고 편안하면 자연히 통증은 감소하게 되어있다.
일부 암 전문병원에서도 명상치료법을 도입했다고는 들었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9. 수중운동(아쿠아)이 노약자에게 좋은가요?
일부 의사들이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노약자에게 수중운동을
권하는데, 그 이론은 이렇다. 물속에서는 부력에 의해 체중이
관절에 실리는 강도가 줄어들게 되므로 관절에 무리없이 운동
이 가능하다는 이론이다. 주사위의 한 면만 보는 1차원적 설명
이다. 왜냐하면 물속에서는 부력에 의해 관절에 무리가 덜 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여러 운동중에 물 속에서 하는 운동의
칼로리 소모는 아마도 1위에 가까운 것으로 알고 있다.
수직적 개념으로는 옳지만 수평적 개념이나 에너지를 소진하는
면을 고려한다면 수중운동은 오히려 신경통이나 관절염을 더욱
조장시키게 된다. 실제 임상에서도 관절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
중에 아쿠아 운동을 하는 노약자들에게 운동을 중단 시키면
증상이 호전되는 것을 아주 자주 경험하게 된다.

걷기운동과 같은 이론이지만, 건강한 사람은 수중운동으로 근력
을 더욱 증가시킬지 모르겠지만, 기가 부족한 노약자에게는
적합한 운동이 되지 못한다.
더욱이 찬 물에 들어가면 통증은 대체로 더욱 증가하게 때문에
수중운동을 환자에게는 권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10. 필라테스운동이 기공체조와 다른점은 무엇인가요?
단전호흡이나 요가같은 기공체조를 환자에게 권하면 필라테스와
비슷하지 않냐고 질문한다.
전통적으로 전해 내려오는 동양의 기공관련 운동에는 마음수련
이 항상 같이 결부되어 행해진다. 마음을 조절할 줄 알아야 진
정한 수행법으로의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현대에 개발된 필라테스 운동은 잘은 몰라도 동작은 비
슷할 지 몰라도 정신수련은 부족한 것으로 알고 있다.
몸과 마음이 같이 가는 운동이라야만 진정한 건강을 줄 수있다.

11. 두통, 어지러움, 이명, 턱관절 이상이 목과 무슨관계가 있나요?
최근들어 점차 증가하는 질병이나 증상들이다.
각과의 전문의들도 그 원인을 잘 밝혀내지 못하여 환자들이
전전긍긍하는 경우를 만히 보는데 알고보면 아주 간단하다.
왜냐하면 흉추상방에서 나온 신경들이 상부 경추 교감신경절을
이루고 이것들이 안면신경과 연결되어 있다는 해부학적 지식만
알면 해결되는 것이다.
경추나 상부 흉추에 문제가 생기면 그에 따른 신경기능에 부조
화가 발생하고 따라서 안면신경이 지배하는 근육이 경직되고
미세 혈액순환에도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음식과도 밀접한 연과성이 존재하지만 우선 여기서는
경추와의 연관성만 강조한다.
따라서 자세를 바르게 하고 올바른 스트레칭과 스트레스 관리를
잘하면 얼마든지 증상을 호전시킬수 있다.

12. 척추교정은 어떻게 하나요?
척추가 휘거나 틀어진 것은 자세가 바르지 못해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측만증 환자가 자신의 손으로 허리를 누르거나,
열중 쉬어 자세를 취하면 대부분 교정이 가능하다. 그러나 자세
를 삐닥하게 한다면 다시 원위치로 돌아가게 된다.
다시말해 척추교정은 습관을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일부 병원에서 척추 교정을 해 준다고 하는 것은 과장된 표현이
다. 왜냐하면 설사 환자의 몸을 만져서 교정을 했다 하더라도
집에 가서 바르지 않게 생활한다면 아무런 교정의 의미가 없기
때문 이다.
그래서 척추교정은 남이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자신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생활습관을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물론 옆에서 문제점을 지적해주고 어떤 자세가 도움이 되는지
지도받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각종 기공관련 운동을 병행하여
훈련을 통한 습관을 바로잡는 것을 권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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